웹 사이트를 만들기위한 기술
웹 사이트를 만들기위한 기술
이글은 제가 2003년 12월 31일 시카고 중앙일보에 올렸던 글이지만 2020년 지금에도 웹사이트 구축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다시 공유 합니다. 업데이트 된부분은 노랑색으로 하이라잇 하였습니다.
웹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출판하고 인터넷 사용자들로 하여금 찾아 볼수 있게 하기 까지는 여러가지의 기술을 사용하고 이중 몇가지는 웹 디자이너에게 꼭 필요하다. 직접 사용하지 않는 기술에는 웹 호스팅이 있고 이는 대부분 웹 호스팅 회사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호스팅 한다. 그럼, 웹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선 어떠한 기술력을 요하는지 한번 알아 보자.
우선 웹 페이지를 직접 만들기 위해선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 이란 표현언어를 알아야 한다. (예전에는 HTML 4버전을 썼지만 현재는 HTML5 를 대부분 쓰고 있다.) 웹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문서는 HTML 형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본적인 HTML 지식은 꼭 필요로 한다. 요즈음엔 HTML 문서를 쉽게 만들어 주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dreamweaver 나 온라인 에디터) 많기 때문에 HTML 을 깊이 있게 알지 않고도 웹 페이지를 만들수 있지만 HTML을 알아두면 정교한 부분을 쉽게 만들수 있다.
두번째로 필요한 기술은 웹 페이지에서 보여주는 그래픽스 디자인 기술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를 평가할때 가치하는 기준이 웹 페이지에서 얼마나 전문적인 그래픽스 (그림이나 사진)를 포함하고 있는가를 보기 때문에 이 기술이 사이트의 전문성을 보여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이나 그림에 특정한 색채와 효과를 적용해 입체적인 느낌이나 예술적인 면모를 보여주면 웹 사이트는 한층 돋보일 것이다. 그래픽스 디자이너가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어도비 포토샵 (Adobe Photoshop) 을 가장 많이 쓰고 있다.
세번째로 웹사이트에 다이네믹한 콘텐드를 제공하기 위해선 프로그래밍 기술력 또한 필요하다. 이것은 꼭 필요로 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사용자와 웹 사이트가 서로 대화식의 내용을 주고 받기 위해서 많이 쓰인다. 하지만, 요즈음엔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고도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다이네믹한 콘텐트를 제공할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많이 익숙해져 있는 게시판이나 채팅 프로그램은 본인이 직접 만들지 않고도 기존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을 자신의 웹 사이트에 설치해 똑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게시판 프로그램이나 워드 프레스 또는 머젠토 같은 쇼핑카드도 사용히 가능하다.
이 밖에도 웹 호스팅 회사에서 제공하는 웹 서버의 이해력과 만든 웹 페이지를 호스팅회사의 서버에 올려놓는 기술 또한 필요로 한다. 웹 서버로는 주로 리눅스나 윈도우스 (Windows) 환경의 컴퓨터를 사용한다. HTML 과 그래픽스의 기술은 웹 서버 환경에 관계 없이 똑같이 사용할수 있지만 프로그래밍 부분은 웹 서버에 따라 각각 다른 기술을 쓰게 되므로 사용할 웹 서버를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본인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만든 웹 파일들을 웹 서버에 올려 (upload) 놓으려면 파일전송 (FTP) 프로그램을 쓰게 되는데 요즘에는 편집 프로그램 (Dreamweaver)이나 브라우저 (MS Explorer) 에서 이것 또한 직접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손 쉽게 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웹 사이트를 빠른 시간내에 만들기 위해선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다 만드는 것보다 타인들이 만들어 놓은 Component 를 본인의 웹 사이트에서 사용하게 되면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수 있을 뿐더러 전문적인 이미지를 보여줄수 있다. 웹 컴포넌트는 인터넷에서 대부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수 있으며 예로는 자바 스크립트, 템플렛, 게시판, 게스트 북, 켈렌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