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란 무엇인가?
당뇨는 쉽게 말하면 당(설탕)이 뇨(소변)에 석여 나오는 병으로 정상적인 상태에선 섭취한 음식이 당으로 분해되어 몸의 세포로 전달되어야 하지만 인셜린(Insulin)이 부족하거나 인셜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당이 세포로 가지못하고 혈액에 섞여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병이라 하겠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Carbohydrate)이 당으로 변해 세포로 전달되고 그안에 미토 콘드리아를 (Mitochondria) 통해 에너지로 변화하지만 당료병에 걸리게 되면 당이 세포로 전달되지 못해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 기운이 없고 피로감을 느끼며 음식를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허기를 느낀다.
당뇨란 무엇인가?
섭취한 음식이 당으로 분해되어 세포로 전달하려면 췌장에서 인셜린(Insulin)을 생산해내 세포로 전달해야 한다. 당뇨란 췌장에서 생산해 내는 인셜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몸세포에 제대로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고 혈중에 포도당이 높아지는 질환을 말한다. 췌장에서 만들어낸 인셜린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조절하지만 인셜린이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함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당료병에는 크게 타입1과 타입2가 있으며 인셜린의 생산여부와 부족현상 또는 인셜린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로 나눈다.
타입1 당뇨
우리몸에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려면 췌장에서 (Pancreas) 인셜린을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췌장에서 인셜린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경우를 타입1 이라고 하고 대부분 유전적인 요소로 어린나이에 진단이 되지만 요즘엔 바이러스형 감염으로 면역체계가 인셜린 생산세포를 파괴하여 성인이 되어서 진단 되기도 한다. 타입1은 전체 당료병중 약 10%를 차지 하며 예방이나 치료 방법이 없고 몸속에서 인셜린을 생산해 낼수 없기 때문에 인셜린을 투여해야 한다.
타입2 당뇨
타입2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셜린은 생산해 내지만 몸에 지방이 많아 인셜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를 일컷는다. 정상적인 성인이 타입2 당뇨병이 걸리는 이유는 (1) 과다한 기름기 섭취로 몸속에 지방이 많아 인셜린이 제대로 작동을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고 (2) 오랫동안 운동부족으로 몸에서 에너지를 소비할 이유가 없으므로 몸이 에너지 생산능력을 비활성화 시켜 인셜린이 제대로 작동 못하는 것이다. 유전적인 요소가 있어 가족 (부모나 형제)중 타입2 당뇨병을 가진 여력이 있다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위험이 증가 함으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타입1의 경우 치료나 예방 방법이 없지만 타입2의 경우 미리 유전적인 위험요소나 과다 지방섭취를 예지하여 건강한 음식섭취와 운동량을 늘려 체중관리를 통해 발병을 예방할수 있다. 타입2 당뇨가 이미 진단이 되었다면 약을 이용하여 췌장을 자극하여 인셜린 생산을 증가 시키고 식욕저하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이 있다. 이미 타입2 당뇨가 진단 되었더라도 지방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하여 당뇨 진행을 늦추거나 치료할수도 있다.
임신성 당뇨또한 인셜린 부족으로 생기는 현상으로 임신한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당뇨 현상이고 출산후에는 사라진다. 여성이 임신을 하면 평상시보다 2-3배의 인셜린이 필요로 하고 이를 생산하지 못하면 임신기간에 당뇨에 걸리게 된다. 임산부의 5-8%는 인신 24주~28주 사이에 당뇨에 걸린다. 특히, 가족이 당뇨가 있거나 과체중인 30대 이상의 산모에서 일어난다.
당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타입1의 경우 유전적이 요소나 췌장이 기능을 하지 못해 인셜린을 생산하지 못함으로 생긴 병으로 치유 방법이 없다. 하지만, 타입2의 경우 크게 3가지 원인을 꼽을수 있다.
- 고지방 비만: 과다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로 내장과 혈관내 지방이 싸여 간수치와 콜레스트롤이 높아지고 생산된 인셜린이 제대로 역활을 못한다.
- 운동 부족: 신체 활동 감소로 섭취한 당이 에너지로 변화되는 기능을 비활성화 시켜 췌장의 기능저하로 인셜린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
-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췌장이 피로를 느끼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인셜린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
당뇨병의 증상은 무엇인가?
몸속에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이 잦아지고 갈증과 배고픔을 느낀다. 또한, 체중감소가 일반적이다. 혈액중에 당분이 높으면 포도당 농도를 낮추기 위해 세포에서 수분을 빼앗아 온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다 인식하고 갈증을 느낀다. 섭취한 음식이 세포로 전달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함으로 배고픔과 피로를 느낀다.
높은 농도의 포도당이 혈관을 통과하면 혈관이 손상되고 그중에서도 모세혈관이 취약하다. 높은 당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 혈관으로 부터 수분을 빼앗아 혈관내 세포들을 죽게 만든다. 모세 혈관이 많은 눈이나 콩팥과 신경같은 장기에 합병증이 생기게 되어 망막염이나 신장염및 신경염이 생길수 있어 시력을 잃을수 있고 신장동맥으로 사망할수도 있다. 혈관 세포가 죽어 취약해진 안벽에는 지방이 쉽게 싸이고 콜레스트롤이 높아진다. 또한, 혈관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과 중풍의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다.
혈관이 손상을 입으면 영양소와 산소를 각기관으로 전달하지 못할수 있다. 특히, 신체 말단부위의 발가락 부분에 제대로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면 합병증으로 발가락이 썩어나갈수 있다.
몸의 세포들이 에너지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해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나 몸에 생긴 염증을 충분히 죽이지 못하고 면역력을 취약하게 만든다. 따라서, 감기나 몸살이 오래가고 작은 상처도 곪거나 쉽게 낫지 않는다.
혈액중의 당분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을 투여해 과다한 인셜린을 생산하고 당분을 줄이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저혈당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저혈당증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가볍고 불안, 떨림, 발한, 식용증진이 생길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발작이나 착란과 의식상실 심지어는 뇌손상이나 사망까지 이를수 있다. 저혈당은 접할경우 당분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마심으로 치료할수 있지만 심한경우 포도당 주사로 치료한다.
당뇨를 줄이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
당뇨병은 당분이 세포로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병이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것이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인셜린이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당이 많이 섞인 음식물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당이 올라가는것은 피할수가 없다. 따라서, 적당한 양의 당이 섞인 탄수화물 섭취가 혈당을 갑자기 높이지 않는 방법이다.
탄수화물이 많은 쌀밥, 면, 또는 밀가루로 만든 떡이나 흰빵과 함께 설탕류는 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라 혈당을 높이므로 현미나 보리밥또는 콩밥으로 대처를 하는것이 좋다. 또한, 과일 또한 단맛이 강한 포도나 수박보다는 단맛이 적은 사과나 자두가 좋다. 물과 녹황색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것을 권한다.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섭취해야 함으로 붉은육류 보다는 생선이나 흰육류를 섭취하고 적당한 지방류를 식물성 기름등을 이용하여 섭취한다. 또한, 짜거나 매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관과 세포를 빨리 탈수 시키므로 주로 염분을 피하고 싱거운 음식을 취하는게 좋다.
결론
당뇨는 당분을 많이 섭취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고 몸에 지방기가 많아 인셜린이 제대로 역활을 하지 못해 당이 세포로 전달하는것을 막아 생기는 병이다. 혈액에 기름기가 많아 인셜린 저항력이 생기고 혈액이 끈적해져 산소 공급도 방해 한다. 당이 세포로 전달되 에너지가 되려면 산소가 필요한데 산소가 부족하니 에너지 생산이 안된다.
몸에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몸에서 에너지를 자꾸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몸에선 충분한 인셜린을 만들어내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고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인셜린 기능이 비활성화 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세포도 유전자도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어 에너지를 제대로 생산하지 못한다고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삶이 당을 유발시키지 않고 설사 당뇨에 걸렸다 할지라도 빨리 치료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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