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거래 증권사 찰스슈왑

찰스 슈왑은 미국의 최대증권사로 약 1천270만 가입자을 가지고 있으며 로빈후드의 영향을 받아 2019년 10월부터 거래수수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의 여파로 로빈후드가 가입자와 거래숫자로 찰스슈왑을 능가했지만 자산과 거래액수는 당연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빈후드와 달리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티디 어메리트리이드 (TD Ameritrade)를 인수할 경우 1천1백만의 가입자를 추가하게 된다. 찰스슈왑은 개인투자자와 투자 자문이필요한 고객을 모두 유치하고 있다.

찰스슈왑의 수수료 무료선언으로 월가의 대부분의 증권사 (티디 어메리트리이드, 이트레이드, 레릴린치, 및 JP모겐)들이 수수료를 철회했다. 명실공이 수수료 제로 증권시대가 온것이다. 이제 로빈후드를 비롯해 월가의 모든 증권사가 수수료제로를 선언한 상태에서 굳이 로빈후드를 선호할 이유는 없다. 단, 가상화페 투자를 한다면 로빈후드를 고려해볼만 하다. 그럼 찰스슈왑의 장점을 찾아보자.

• 우선 주식매매 수수료가 무료이다. 이는 타 회사에서도 이제 무료로 제공해주지만 그동안 안정적인 트레이팅 플렛폼을 제공해온 찰스슈왑에서 무료주식 거래를 해주는데 굳이 타회사를 이용할이유는 없다.
• 신규가입 절차도 간소하고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18세이상 SSN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고 초기자본도 $1,000 이면 시작할수 있다. 한국 유학생이라도 거주할수 있는 비자를 소유하고 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 어느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찰스슈왑도 SPIC 멤버이며 50만불 (25만불 현금)의 증권보험이 보장된다.
• 미국 타은행과 계좌이체가 수월하며 ACH 또는 온라인 계좌를 링크하여 이체가 가능하다.
• 개인상담과 (Personal Guidance) 회사에대한 리서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찰스 슈왑 계좌를 열게되면 옵션트레이딩과 마진 트레이딩을 원하는지 정해 주어야 한다. 옵션은 하지 않는다면 선택을 하지말고 마진의 경우 선택해 주는것을 권장한다. 마진은 자신자산의 100%까지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할수 있는 플랜이다. 예를 들어 내 계좌에 1만불이 있다면 또다른 1만불을 빌려 총 2만불까지 투자를 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투자후 자산이 35%까지 내려가면 마진콜이 들어와 주식을 판매해 35%이상의 자산비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마진을 쓰지 않는다며 선택하지 않아도 되지만 투자중 약간의 모자란 돈은 빌려서 쓸수있기 때문에 권장한다. 예를 들어 내돈 1만불이 있는데 구입하려는 주식이 101불일때 100주를 $10,100 에구입하고 $100을 빛을 내어 사용하는것이다. 빌린돈에 대한 이자는 연 5%정도 수준이다.

데이 트레이더 규정

찰스 슈왑이나 어느 증권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더라도 5일간에 4회 이상의 데이트레이딩 (같은주식을 같은날 사고파는행위)를 하고 데이트레이딩 거래액이 6%이상일 경우 "페턴 데이트레이더"로 구분이 되고 이렇게 구분이 되었을경우 어카운트 최저밸랜스는 2만5천불을 유지해야 한다. 만약 마켓크로징에 본인의 어카운트 밸런스가 2만5천불보다 떨어졌다면 이액수를 채우기전까지는 주식을 매수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