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전화 문자 무료로 받는법 (세종 텔레콤)

외국인이 (미국 시민권자 포함)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인증 절차라 하겠다. 카카오 택시, 마켓 컬리, KTX 예약외 한국에서 일상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 문자로 인증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 거소증을 수령한 후에는 한국 알뜰폰을 개통할수 있었고 한국내에서는 문제 없이 인증 절차를 마칠수 있었다.

매년 한국에서 2달 정도 생활하는 나로서는 한국 알뜰폰을 유지하여 미국으로 돌아와서도 내 한국 전화번호를 유지 할뿐아니라 한국내 은행이나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서 전달하는 문자 메세지를 받을 필요함을 느껴 무료 SMS 로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무료 SMS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알뜰폰 업체에 연락해 해외에서 SMS 를 받기 원한다고 연락을 취하고 서비스를 활성화 시켜야 외국에서 로밍 SMS 를 받을수 있다.

1. 서비스 업체 로밍 서비스 차단 (부가 서비스)

한국의 전화를 로밍 차단 없이 미국으로 가져올 경우 스팸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받을때 모두 요금이 발생한다. 따라서, 데이타 로밍과 전화 로밍 부과 서비스를 차단한다. 알뜰폰 업체에 따라 로밍 차단 방법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할수 있고 내가 사용하는 세종 텔레콤은 (스노우 맨) 온라인으로 (웹또는 스마트폰앱)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하는 플랜은 월 1.5G 데이타와 100분 통화를 포함해 월 2,200원 (후불)로 아주 저렴한 플랜이다. 데이타 로밍을 차단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SMS 나 MMS 는 무료로 받을수 있음으로 굳이 로밍 서비스를 쓰지 않는다면 차단해도 된다. SMS 는 영문은 160자로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한글의 경우 70자라 한다. 로밍 서비스 차단이 온라인으로 불가능 할경우 전화로 해야 하고 한국에서 하던 미국에서 하던 관계 없다.

2. 업체 로밍 서비스 활성화

본인의 경우 로밍 서비스는 한국에 있을때 차단을 하고 미국으로 귀국했지만 미국에 도착하자 SMS 나 MMS 메세지고 들어오지 않았다. 세종 텔레콤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업체에서 해외 로밍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하고 전화기가 신호를 받아야 활성화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미 미국으로 돌아온 나로서는 다시 한국에 나가기 전까지는 유료 LTE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SMS 수신이 불가능 했다. 차후, 한국 방문중 로밍 기능을 활성화 하고 전화기로 수신을 받은후 미국으로 돌아와 확인을 하니 SMS 문자가 추가 요금없이 받을수 있었다.

3. 전화기 데이타 로밍 활성화

업체에 데이타 로밍서비스를 차단 하여도 SMS 와 MMS 서비스는 무료로 받아 볼수 있다.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전화기에서 데이타 로밍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위 (1)번에서 로밍 서비스를 차단 시켰기 때문에 받는 메세지에 대해서는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업체 로밍 서비스를 활성화 시켰다면 서비스는 유료화 된다. 전화기 마다 데이타 로밍 활성화 세팅 방법이 약간씩 다르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Settings -> Connections -> Mobile Networks -> Data roaming -> ON 시키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 Settings -> Cellular -> Cellular Data -> Cellular Data Options -> 데이타 로밍 -> ON 을 시키면 된다.

안드로이드 (왼쪽), 아이폰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