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뇌가 후천적인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손상되어 기억, 언어및 판단력을 잃고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증상을 일컷는다. 치매는 자체가 질병이 아니고 여러가지 질환으로 인해 뇌에 손상을 입히고 기억력을 포함해 인지 기능에 장애를 얻어 혼자 생활을 할수 없는 상태로 진화되는 증상이다. 치매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질환이 있지만 이중 가장 흔한것이 알츠하이머 (노인성 치매), 혈관성 치매와 루이체 치매이다.
건망증 이란 무엇인가?
건망증은 치매와 달리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잊었던 것을 기억해 내지만 치매는 기억 장애로 사실 자체를 잊어 버린다. 예를 들어, 오늘 저녁약속이 있다는 것을 건망증으로 잊을수는 있지만 옆사람이 상기해 주면 기억을 한다. 하지만, 치매의 경우 저녁약속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치매의 원인
- 알츠하이머 -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이상 단백질이 뇌속에 쌓이면서 신경 세포가 죽거나 기능을 하지못해 퇴행하는 질환으로 총 치매의 50~60%를 차지한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고 최기엔 단순 건망증으로 인식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
- 혈관성 치매 - 혈관성 치매는 뇌졸증으로 인해 혈관에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치매로 뇌로 통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 뇌졸증으로 인해 뇌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한다
- 루이체 치매 - 루이체 치매는 KBS 2TV "같이 살래요"란 드라마를 통해 많이 알려진 것으로 루이체라는 물질이 쌓여 뇌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주의력결핍과 환각과 환청의 증세을 보인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치매의 원인이 존재하지만 대체적으로 뇌세포들이 죽거나 기능이 떨어지면서 치매가 생긴다.
치매의 증상
치매는 처음엔 건망증과 같이 잠시 기억을 못하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부터 시작하고 자주 쓰는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치매의 시작 단계이다. 이후, 증상이 심해지면 같은말을 반복하고 길을 잃거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를 비롯해 전반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한다.
치료 방법
치매는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 있지만 대부분 치료는 불가능하다. 다만, 조기에 발견하면 더 이상 진화하는 것을 막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약물을 복용해 병의 진행을 늦출수 있다.
중요한것은 치매 증상을 보인다면 뇌조직 검사를 받아 정확한 질병을 찾아내는 것이다. 많은 치매환자가 알츠하이머 질병을 가지고 있지만 이 밖에도 뇌졸증, 뇌종양, 수두증, 경막하 출혈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으로 치매를 유발할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으로 질병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
치매의 가장큰 원인인 알츠하아머는 유전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부모 또는 형제중 알츠하이머를 앓았다면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높을수 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아머 질병은 얻을 위험이 높다. 또한, 파킨슨병도 신경 세포들이 죽어가는 퇴행성 질환임으로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뇌에 손상을 입어 뇌의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잃어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 이다. 치매 자체는 질병이 아니고 여러가지의 질병으로 인해 치매 증상을 얻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면 치료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이라면 치료를 받아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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