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 출국시 코로나19 항원 진단서
2022년 6월12일 이후 미국에 도착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체출해야 하는 의무가 사라진다. 미국 질병청은 외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가 제출해야 했던 코로나19 음성 검사결과나 코로나19 감염에서 완치된 기록을 제출해야 했던 의무사항이 불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국 질병청 공지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한국에서 외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코로나19 검사결과를 받아야 한다. 재외동포가 한국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귀국할경우 코로나19 항원 진단서를 출발전 1일안에 검사하여 제출하여야 비행기에 탑승할수 있다. 미국에서 원하는 진단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출발시점 하루전날까지는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행출발 시간이 오후 5:00 이라고 가정할때 전날 오전에 받아 24시간을 넘기더라도 관계 없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발전 PCR 또는 항원 검사를 어디서 받아야 신속하고 저렴하게 할지 알아보자.
1. 자가 검사 / 원격 감시 ($40~$50)
미국 보건국에서는 여행자를 위한 자가 검사를 원격 감시를 통해 할수 있도록 한다. 여행용 자가 검사 키트를 미국에서 구입해 한국으로 가지고 나가 출발 하루전 원격지원을 받아 검사를 하면 결과를 이메일로 받아볼수 있다. 자가 검사키트는 보건국에서 검증된 키트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옵텀 (Optum)이나 아이헬스랩스 (iHealthLabs)이나 엘루미+아조바를 통해 구입할수 있다. 사용 가능한 키트는 "Abbott BinaxNOW™ COVID-19 Ag Card Home Test with eMed Telehealth Services for Travel", "iHealth COVID-19 Antigen Rapid Test" ($8.99), 와 Ellume Covid-19 Home Test 등이 있다. 일반 스토어에서 파는 검증되지 않은 키트는 여행용 Telehealth 검사로 사용할수 없다.
코로나19 원격 검사는 엘루미 ($20) 이나 아이헬스랩스 ($24.99, SOLD OUT) 등을 통해 구입하고 예약할수 있다. 검사 키트구입 비용은 보험처리가 가능하다. 엘루미+아조바 검사예약은 엘루미 검사키트만 허용하고 타회사 제품은 이용할수 없다.
2.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외국인 7~8만원)
종전 3일전까지 해야 했던 코로나19 검사를 이제는 1일전에 해야 한다. 병원을 방문하고 PCR 또는 항원 검사를 하고 결과를 받아보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병원에서 허비하는 것보다 출발전 인천공항 검사센터에서 바로 받는것이 가격면에서는 약간 비싸더라도 시간적으로 효과적이라 하겠다.
방문 하는 국가에 따라 원하는 코로나19 진단서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진단서가 필요한지 확인후 합당한 진단서를 발행받은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항원검사만 (Antigen Test) 받아도 됨으로 굳이 비싼 PCR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진단서는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후 하루뒤 결과가 나오지만 인천공항에서 검사를 하게 되면 약 1시간뒤면 검사 결과를 받아볼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 센터는 전면 예약제 로 연중 무휴로 운영이 되니 미리 홈페이지나 전화로 (032-741-9000) 예약하고 방문 하면 된다.
위의 검사종류와 가격표를 비교할때 PCR 검사에 비해 항원검사가 저렴하니 항원 검사만 해도 미국 출국은 가능하다.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 예약은 진행이 빨라 일찍 신청하지 않으면 예약이 어렵다. 예약을 늦어도 3주전에는 해야 공항에서 PCR/항체/항원 검사를 받을수 있다.(최근엔 Safe2GO Pass 에서 담당해 2021년에 비해 예약이 수월할수 있다.) 또한, 최근 가격이 올라 항원 검사를 받더라도 종전 (3만원)이 아닌 8만4천 또는 9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가까운 병원에서 저렴한 항원검사와 영문용 검사결과를 제공한다면 가까운곳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것이 저렴하다. 인천공항 예약을 제때 하지 못했다면 다음 대안을 이용할수 있다.
인천공항 코로나 검사는 예약제로 실시되어 간혹 캔슬하는 경우도 있어 시간을 갖고 여러번 해보면 빈자리를 찾는 경우도 있다. 만약 예약할 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당일 출발이 잡혀 있으면 대부분 워크인도 받아준다.
3. 병원 / 선별 질료소 (2~15만원)
서울 잠실에 있는 올림픽 병원을 (2만원), 을지바른병원 (4만5천)을 포함해 다양한 병원 에서는 당일 항원 검사를 2~8만원의 값에 해주는곳도 있다. 서울에 살고 있다면 이방법도 나쁘지 않지만 여러 병원에 전화를 걸어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영문 진단서를 제공해주는 병원 리스트를 확인해 보자.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 추가 비용을 받는곳이 많으니 전화 문의를 할때 외국인이고 한국보험이 없다는것을 말해주고 비용에 대한 답을 받아야 한다.
보건 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선별진료소를 검색하여 (보건소 제외) 출국에 필요한 코로나 19 음성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곳도 이용할수 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약2만원에 영문으로 번역 받을수 있다. 번역을 받을수 있는곳은 충무 연세내과와 을지바른의원이 있다.
결론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외국을 방문할때는 코로나19 진단서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항원 검사만 해도 출국이 가능하니 굳이 PCR 검사보다 항원검사만 받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검사결과를 받아 볼수 있다. 검사 기관은 코로나19 검사를 해주는 병원을 찾아서 하거나 (검사결과 1일후) 인천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이용하면 1시간만에 검사결과를 받아볼수 있다. 인천공항 검사센터는 예약제를 실시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것이 필수이다.
Comments (1)
2021년 7월22일 현재 예약 가능한 날짜는 8월11일이고 그전 날짜는 이미 예약이 완료로 추가 예약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예약상태로 본다면 늦어도 3주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능하고 1인이 회원가입을 하고 전화로 본인인증을 해야 가능하다. 회원 가입을 하면 본인외 추가 인원 예약이 가능하다. 전화로 예약을 시도해 보았지만 대기자가 많아 전화 연결이 종료 되었고 전화예약도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온라인 예약을 이용해야 사용할수 있다.
Jul 21, 2021 at 05: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