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이 주는 교훈은?
1만시간의 법칙은 1993년 앤더스 에릭슨 (Anders Ericsson) 교수가 펴낸 연습의 역활이란 논문을 토대로 2008년 맬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의 저서 <아웃라이어>를 통해 1만시간의 법칙 (10,000 Hour Rule)으로 소개 된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주장하는 것은 어떠한 일이든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수 있다고 한다.
1만시간의 법칙이 소개된후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반론과 외곡된 면을 주장하는 논문이 출간 된다. 누구든 한분야에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분야에서 최고가 될수 있을까? 1만 시간의 법칙이 주장하는 이 논리는 수많은 갑론 을박이 있었고 한 논문에서 음악가와 체스 선수를 연구한 결과 1만 시간을 투자해도 최고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70%정도 된다는 결과는 연습만이 최고를 만들지 않는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데는 연습량도 중요하지만 지능, 성격, 재능과 같은 다른 역량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일구어 낼수 있는 한계라는 반론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어느 분야에서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목표 이다. 음악가, 운동선수, 발명가 처럼 문이 좁은 분야에서는 최고가 되어야 명예와 돈을 얻을수 있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꼭 최고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세계에 80억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어느 분야에 최고가 된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1만 시간의 법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열심히 노력하면 그 분야의 최고가 되던 적어도 그분야에 전문가는 된다는 법칙이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연습만 한다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는 어렵다. 또한, 사람마다 타고난 재능이 다르다. 누구는 음악에 재능이 있고 어느 누구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반면 또 다른이는 수학에 재능이 있을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파악하고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수 있을 것이다. 설사, 최고가 아니더라도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면 이 세상을 살아 가는데 어렵지 않는 삶을 살수 있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준다. 그 중에도 아이에 재능을 찾아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될수 있게 길을 안내 하는 일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어떻일이던 연습과 노력 없이는 최고가 될수 없고 풋볼코치 빈스 롬발디와 토머스 에디슨이 한 명언을 보면 노력과 연습이 성공의 지름길이란 교훈을 준다.
- Practice makes perfect (Vince Lombardi - Football Coach)
- Genius is 1% Inspiration and 99% perspiration (Thomas Edison)
개인 적인 생각을 더해 보자면 연습도 중요하지만 먼저 근본적인 연습방법을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잘못된 방법으로 열심히 연습만 한다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예를 들어, 골프나 테니스를 배운다고 생각해 보자. 이미 최고가 된 선수들과 코치들이 만들어낸 연습 방법을 터득하고 이를 열심히 연습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1만 시간의 법칙을 이루어 낼수 있을 것이다. 잘못된 방식으로 연습을 한다면 나쁜 버릇이 생기고 최고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릴수도 있다.
결론
1만 시간의 법칙은 맬콤 글래디웰이 <아웃라이어>에서 소개한 법칙으로 누구든 1만 시간을 노력하고 연습하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반론을 하는 연구도 만만치 않고 연습 뿐만 아니라 재능과 지능을 포함해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 세계에 약 80억 인구가 살고 있는데 모두가 최고가 될수는 없다. 다만,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전문가가 된다면 우리의 삶이 한층 보람되고 업그레이드 된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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