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여행 후기및 여행 꿀팁
칸쿤은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휴양지로 1960년대부터 개발되어 미국인과 캐나다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이다. 신혼부부가 허니문으로 찾거나 은퇴부부가 은퇴후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거리가 멀고 항공편도 직행이 드믈어 주로 미국방문시 짬을내 방문하는 휴양지로 미국 대도시에서는 대부분 직행 항공편이 운행된다.
멕시코 여행팁
- 멕시코는 미국과 같이 120V 타입 A와 B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여행을 간다면 전자제품을 그대로 쓰면 되고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돼지코를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 캔쿤 공항에 도착하면 어느 멕시코 관광지와 다름없이 타임쉐어 (Timeshare) 직원들이 따라 붙으니 공항안에서는 직원과 부딫지지 않고 나오는걸 권장한다.
- 대부분 올 인쿨루시브 (All Inclusive) 호텔이 많으니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면 All Inclusive 리조트를 선택하면 식사와 음료및 주류가 포함되어 있다.
- Water Activities 또는 Excursion 을 구입할때는 호텔에서 구입하지 말고 Local 에서 멕시코인한테 직접구입하는것을 권장한다. 대부분 가격형성이 되어 있기때문에 정찰제 비슷하지만 약간의 흥정을 할수있다. 또한, 관광 산업이 발달해 사진비용과 팁등을 요구할수 있으니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 칸쿤은 미국에 근접한 휴양지로 팁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예약을 이용한 식사의 경우 $5 (약 100 Peso), 술을 오더했을때는 $1 (20 Peso)정도의 팁을 전달하면 좋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캔쿤 공항에 도착하면 멕시코 어느 여행지와 다름없이 타임쉐어 직원들이 관광객을 유치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공항안에서 택시나 셔틀버스를 찾는것처럼 도와 주는듯 하면서 관광객에서 호객행위를 하니 조심해야 한다.
멕시코의 제1의 관광도시란 명성과 함께 물가도 멕시코 현지물가보다는 훨씬 비싸고 관광객에 대한 바가지도 심해 가기전 사전준비를 해가는것이 절약하는 방법이다. 캔쿤 리조트는 대부분 올 인쿨루시브 (All Inclusive) 호텔로 식사와 주류및 음료수가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바닷가에 다양한 물놀이를 포함해 스노클링, 수쿠버 다이빙, 젯스키, 페라세일링 등 다양한 Water Activities 를 할수 있으며 ATV, Ziplining 및 몬스터 트럭 익스컬젼을 할수 있다. Water Activities 나 Excursion 을 할경우 호텔에서 구입을 하면 2-3배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대도록 이면 택시를 타고 호텔존이 위치한 Kukulcan 쪽으로 이동해 직접 구입하면 약 1/3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캔쿤에는 약 2개의 ATV 및 Ziplining 파크가 있고 관광산업이 발달된 관계로 사진비용과 추가 엑티비티를 추가 비용으로 제공할수 있고 팁도 요구할수 있으니 소정의 여유돈은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우리는 Amazing ATV 란 곳에서 ATV와 Zipline 및 Monster Truck 을 이용했는데 ATV 의경우 보험을 개당 $5씩 그리고 락커비용과 사진값 (흥정가능 ~$30/family) 또한 추가비용으로 지출이 됐다. 아무래도 타 멕시코 지역보다 관광객이 많아 상업적으로 많이 발달한것 같다.
멕시코의 Household Income 은 약 연$1만불정도로 (태국수준) 미국수준의 1/6 정도라 보면된다. 호텔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소정의 팁을 준다면 보다 좋은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동남아를 방문해 보았을텐데 캔쿤 엑티비티 가격은 동남아보다 꽤 비싼편이다. 또한 가격이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 있더 가는곳마다 부르는 가격이 비슷하다. 예를 들어, ATV/Ziplining 콤보 딜을 호텔에서 구입하면 약 $120 - $150 정도하고 밖에나가 멕시코인한테 직접 구입하면 약 $65 정도로 비슷한 가격을 부른다. 약간의 흥정을 하면 $50 정도 선에서 협상을 할수 있겠다. 페라 세일링 또한 $65 가격대로 사진값과 팁은 별도다. 태국이나 베트남 $20-$30에 비교하면 2배정도의 가격이다.
자주묻는 질문과 답변
문: 칸쿤 여행가서 외각지역 여행해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답: 호텔이 많이 위치한 호텔존에 숙박을 정했다면 걸어서 호텔존 길거리를 걸어 쇼핑도하고 지역을 돌아보아도 크게 위험하진 않다. 낮에 택시를 타고 관광지로 움직이는것 또한 그리 위험하지는 않으나 밤에 움직이는것은 권하지 않는다. 버스나 외국인이 많지않은 외각지역은 되도록 삼가하는것이 좋다. 최근들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기승을 부려 미국에서 멕시코 전체를 여행주의보로 지정해 놓았다. 칸쿤은 여행지라 타 지역보다는 훨씬 안전하지만 차를 빌려 직접 운전하거나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외각지역으로 움직이는것은 권장하고 싶지않다.
문: 멕시코에서 무선통신 이용할수 있나요?
답: 요즘 T-Mobile 이나 Sprint 의경우 Global Roaming 을 무료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무선통신구입하지 않아도 전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또한, 구글 파이 서비스를 이용해도 약 130개국에 무료로밍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미국에서 AT&T 나 버라이즌을 쓰고 있다면 무선통신은 로밍서비스를 구입하지 않으면 쓸수 없으며 혹시 모르니 Whatsapp 모바일앱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해놓은후 간다면 Wifi 를 이용해 멕시코 서비스업체와 (픽업서비스 직원)등과 통화를 이용할수 있다.
결론
멕시코 칸쿤은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미국과 캐나다인들이 많이찾는 관광명소이다.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가격은 타 멕시코 지역보다 비싸지만 미국물가에 비해서는 꽤 저렴한 편이다. 또한, All Inclusive 호텔을 이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이용할수 있고 워낙 미국인과 카나다인이 많아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다. 호텔존 스프립은 걸어서 움직여도 안전하며 다소 바가지를 쒸우는 경향은 있지만 미리물가를 알고 흥정을 조금 한다면 미국보다는 싼값에 여행을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하며 기회가 되면 꼭 가보기를 권장한다. 미국에 사는 많은 교포들은 멕시코 칸쿤과 뽈또 바얄따와 라스 카보스는 자주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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