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 구축 계획

이글은 제가 2003년 12월 24일 시카고 중앙일보에 올렸던 글이지만 2020년 지금에도 웹사이트 구축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다시 공유 합니다. 업데이트 된부분은 노랑색으로 하이라잇 하였습니다.

어떻게 성공적인 웹 사이트를 만들수 있을까? 웹 사이트는 용도와 구조에 따라 한사람의 인원으로 몇시간만에 끝낼수도 있고 몇십명의 인원으로 몇달 또는 몇년에 걸쳐 완성할수도 있다. 그러나 많은 인원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사이트가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웹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선 사이트를 만드는 목적과 목표가 있어야 하며 사이트의 방문객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며 또한 방문객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해 본인의 사이트를 즐겨 찾게 만들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잘 만든 웹 사이트라 할지라도 방문객들이 없다면 웹 사이트를 구축한 목적을 이룰수 없다.

그럼 왜 웹 사이트를 구축해야 하나? 사이트를 구축하는 이유로는 여러가지 목표가 있을수 있다. 개인의 경우 가족 홈페이지를 구축해 멀리 떨어져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가족을 소개하고 사진이나 비디오 또는 특정 행사에 대한 내용을 올려 놓고 서로 연락할수 있는 대화의 창을 만들수 있다. 기업의 경우 회사 홍보용 사이트를 비롯해 포탈 사이트, 유지보수, 구독 서비스 및 온라인 쇼핑제공 목적을 가지고 구축할수 있다. 이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사이트를 구축하더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 본인이나 회사의 사이트를 방문하고 또 다시 찾게끔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웹 사이트의 방문객은 누구일까? 개인의 홈페이지를 개설한다면 방문객은 친지와 친구들이 될것이다. 또한, 자신의 홈페이지에 본인의 취미에 대한 내용을 싫는다면 같은 취미를 가진 세계 모든이가 될것이다. 그러나, 웹 페이지를 한글로 만든다면 방문객은 한글을 읽을수 있는 분들로 다시 제한이 된다. 작은 기업의 경우 예를 들어 꽃집이라 생각해 보자. 웹 사이트를 운영해 직접 꽃배달을 한다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동네 근처에 살고 있는 주민이 대상이 될수 있다. 하지만 꽃에 대한 정보를 실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꽃을 사랑하게 만들고 또한 직접꽃을 가꿀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 방문객의 대상은 훨씬 폭이 넓어 진다.

내가 만들 웹사이트의 방문객 대상을 정했다고 하면 성공적인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선 본인이 자신이 만들 사이트의 방문객이라고 가정하고 나라면 이 웹사이트에서 어떠한 정보와 서비스를 원할까 한번 생각해 보는것이 좋다. 또한, 사이트를 계속해서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시 찾게 만들려면 우선 방문객이 원하는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새로운 내용으로 갱신해 주며, 사이트가 빠르게 뜰수 있도록 제작해야 한다. 그외 좋은 질의 그래픽스와 플래시 첨부하고 또한 유료 보다는 무료 서비스를 해 준다면 성공적인 웹사이트를 구축할수 있을것이다. (플래쉬는 보안문제로 인해 애플에서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없어지는 기술이다. 따라서, 2020년에 웹사이트를 구축한다면 플래쉬는 쓰지 말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