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미디어 파일

이글은 제가 2004년 1월 16일 시카고 중앙일보에 올렸던 글이지만 2020년 지금에도 웹사이트 구축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다시 공유 합니다. 업데이트 된부분은 노랑색으로 하이라잇 하였습니다.

웹 사이트를 직접 구축하기 위해선 HTML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과 HTML 문서내에 하이퍼 링크를 걸어 미디어 (음성, 그래픽스, 플래쉬 무비나 비디오) 파일을 보여주거나 다른 관련있는 문서로 쉽게 이동할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 준다는 것을 배웠다. 월드 와이드 웹은 바로 이 하이퍼 링크를 포함한 하이퍼 텍스트 (HyperText) 란 특성 기술로 인해 인터넷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고 이로 인해 우리가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웹 사이트를 방문하고 또한 여러 웹 사이트를 브라우스 (Browse) 할적에 웹 문서내에 그림이나 배경음악을 실어 좀더 전문성을 띄운 페이지를 보여주는 사이트를 볼수 있다. 웹 페이지내에 글만 올려 놓은것 보다는 그림이나 그래픽스 또는 플래쉬 에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색채와 효과를 적용해 입체적인 느낌과 예술적이고 다이네믹한 웹 페이지를 만들어 방문자에게 한층 세련된 사이트를 보여줄수 있다. 그럼 웹 문서내에 어떠한 미디어 파일들을 포함 할수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웹 페이지에 가장 두둘어지게 나타나는 것은 그래픽스 또는 플래시 에니메이션이다. (플래쉬는 애플사에서 보안문제로 지원하지 않으므로 없어지는 기술이다) 그래픽스에는 대체로 일반 사진이나 드로잉 (Drawing) 그리고 아이콘과 버튼을 볼수 있다. 모든 미디어 개체는 각각의 파일로 저장하며 이러한 파일들을 웹 문서에서 불러 온다. 사진의 경우 대부분 JPEG (또는 JPG) 포멧으로 저장하고 그외 그래픽스는 GIF 방식으로 저장한다. 윈도우즈 빗멥 방식인 BMP 파일역시 가끔 사용하지만 넷스케입 네비게이터란 부라우저에선 Plug-In 없이는 보여주지 못하므로 GIF 방식을 사용하는것이 관례이다. 또한, PNG 포멧 역시 예전 브라우저에서 보여주지 못하므로 사용이 미약하다. JPG 와 GIF 의 가장 큰 차이점은 JPG 의경우 16 Million 색상을 보여줄수 있는 반면 GIF 의 경우 256 색상 밖에 보여줄수 없다. 하지만, GIF 는 파일 크기가 작으므로 웹상에서 빠르게 보여줄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webp 와 svg 파일 폴맷도 웹에서 이용한다.)

그래픽스파일을 만드는 방식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사진을 찍어 만드는 JPG 방식이 있고 포토샵 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어 웍스, 코렐 드로우 등의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GIF 방식을 포함한 여러가지 포멧으로 저장할수 있다. 프로그램 마다 각각 다른 포멧으로 저장할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웹 페이지에 올려 놓기 위해선 JPG나 GIF 포멧으로 컨버트를 한다. 파일이 어떠한 방식으로 저장되었는지를 알려면 파일 이름의 확장자를 보면 알수 있다. 예를 들어 photo.jpg 나 icon.gif 는 각각 JPG와 GIF 포멧으로 저장된것을 알수 있다.

요즈음 다이네믹한 웹 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많이 쓰이는 기술로 플래쉬 에니메이션이 있다. 예전엔 에니메이티드 (Animated) GIF 방식 또한 많이 사용하였지만 파일 사이즈가 워낙커 웹 페이지를 보여주는 속도를 저하시키므로 벡터 (Vector) 방식으로 저장한 플래쉬를 많이 사용한다. 플래쉬 무비는 메크로 미더어사의 Flash 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들며 완성된 파일은 SWF 방식으로 출판하여 저장한다. (플래쉬는 애플사에서 보안문제로 지원하지 않으므로 없어지는 기술이다)

이외에 음성파일로는 음악을 저장하는 WAV 나 MID (MIDI) 포멧이 있고 스트리밍을 위한 리얼 오디오 포멧인 RA 또는 RAM 방식이 있다. 또한, 비디오 파일로는 MPG (MPEG), AVI, WMV 와 ASF 파일 포멧을 사용해 웹페이지에 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