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토어

온라인 스토어

by 심바 (Posts: 0) » about 5 years ago

이글은 제가 2004년 2월 9일 시카고 중앙일보에 올렸던 글이지만 2020년 지금에도 웹사이트 구축에 도움이 될만한 글이라 생각되어 다시 공유 합니다. 업데이트 된부분은 노랑색으로 하이라잇 하였습니다.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이커머스 (ecommerce) 마켓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 마스 쇼핑 시즌동안엔 복잡한 쇼핑몰에 직접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인터넷을 활용하면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수 있을 뿐더러 집앞까지 배달을 해 주기때문에 바쁜 일상생활에 많은 시간을 절약할수 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구입시 문제가 발생 하면 반품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소비자의 실수가 아닌경우 머첸트의 부담으로 쉽게 반환이 되므로 이것또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요즘 이베이 (ebay) 를 통해 많은사람 들이 물건을 사고 파는것을 흔히 볼수있다. 집안에서 쓰이지 않는 물건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이베이에 올려놓으면 Garage Sale 보다 효과적으로 손쉽게 팔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아예 이베이에 스토어를 열어 놓고 중고품이나 새 물건들을 장사하는 것을 본다. 어떤이들은 이베이에 들어가서 쇼핑하거나 물건 파는것을 아예 취미 생활로 하고 있는 분들도 있다. 처음엔 장난삼아 시작한 물품 구입/구매가 나중엔 큰 장사 거리로 변화 되는 사례도 흔히 볼수 있다.

월드 와이드웹 (WWW) 이 우리 일상 생활에 큰영향을 미친것은 불과 10년 남짓 밖에 되지 않는다. (웹은 93년도 부터 활발하게 이용하여 이제는 30년째 들어서고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는 물건구입을 대부분 Retail 스토어에서 하지만, 5년후 아니 10년후엔 온라인 구입이 아마도 우리 일상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20년이 지난 2020년 현재는 온라인 쇼핑이 대세이다. 특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집에서 대부분 격리하는 지금은 온라인 쇼핑을 대부분 한다)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온라인 스토어를 여는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자 경비또한 별로 들지 않아 좋은 물건구입 판로만 정해 진다면 손쉽게 사업을 할수 있다. 자신의 웹 사이트를 구축하여 이베이 스토어와 함께 경영을 한다면 그또한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려면 몇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야후 스토어나 이베이 스토어 처럼 제공하는 템플렛을 사용하여 구축하는 방법과 쇼핑카트를 제공하는 웹 호스팅 회사를 통해 구축하는 방법이 있다. 야후나 이베이 스토어 처럼 템플렛을 사용하면 만들기는 쉽지만 웹 사이트 틀이 고정되어 있어 전문성이 조금 부족하고 일정의 수수료를 서비스 제공업체에 내야하는 부담을 갖는다. 하지만, 쇼핑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만들면 미리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적인 웹 사이트를 만들수 있을 뿐더러 물품의 가짓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운영 경비가 적게 든다. 하지만, 처음 웹사이트를 구축할때 직접 본인이 만들지 않는다면 템플렛 방법보다 조금 많은 경비가 들수 있으므로 좋은 호스팅 회사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려면 크레딧 카트를 받아야하고 Shipping 경비를 자동 계산해 줄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다. 크레딧 카드문제는 머첸트 어카운트 (Merchant Account) 와 Payment Gateway 서비스를 받아야 하지만 서비스 공급 업체에서 대체로 해결해 주기 때문에 손쉽게 해결할수 있다. Shipping 비 또한 템플렛이나 쇼핑카트 프로그램이 해결해 주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사이트 구축이 가능하다. 온라인 스토어를 만드는데는 어느정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웹 디자인 또는 호스팅 업체로 부터 서비스 받는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스토어를 전문업체에 의례하여 구축한다면 사이트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1,000 에서 $3,000 정도의 경비가 들고 특정 사이트의 경우 $5,000 이상의 경비가 들수도 있다. 또한, 월 운영비는 적게는 $20 부터 많게는 $200 이상의 경비가 들수 있다.

2020년 현재는 Standalone 쇼핑 카트 (머젠토, 우 커머스)보다는 SaaS 업체에서 제공하는 카트를 많이들 사용한다. Shopify 나 BigCommerce 등 쇼핑카트 대행업체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몰 경험이 없거나 웹사이트 제작에 경험이 없다면 대행업체를 이용하는것이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새로 연다는것은 많은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대형 쇼핑몰인 아마존이 총 온라인 마켓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소규모 업체가 대형마켓과 경쟁하기에는 다소 어려운점이 많이 있어 충분한 리서치를 한후에 결정할것을 권장한다. 새로 시작하는 온라인 몰중 90% 이상은 1년내 문을 닫는 상황이라 경쟁과 살아 남기가 여간 어럽지 않다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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