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매시 고려해야할 점들

집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역시 지역 (Location)이다. 집을 팔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주택 가격을 결정 하는 것이다. 주택 가격을 결정하는 것이란 여간 골치 아픈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무시할 수가 없다. 신규 주택이 많으면 수요 공급 원칙에 따라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 개스 가격이 오르면 외곽보다는 도심에 살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높아지게 되는등, 주택 가격을 결정 하는데 있어 셀러나 바이어들이 유념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정리해보자. 집을 팔려고 결심하면 최근에 팔려나간 이웃의 집들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에이전트는 지난 6개 월치의 자료를 분석 비교하는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워낙 유동적 이어서 3개월 이내의 분석 자료가 현실성이 있다. 주택의 가치는 바이어들이 집을 살 준비가 되었을 때 결정되는 것이다. 주택 가치라는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집값과 집의 가치는 다르다. 집값이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 가격을 말하는 것이고 집의 가치란 분석된 자료에 의해서 산출된 가격을 말하는 것이다. 집을 마켓에 내놓고 30일이 지났는데도 오퍼가 없으면 그 집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봐야 한다. 참고로 이미 팔린 다른 집들을 면밀히 살펴본다면 내 집이 왜 안 팔리는지를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집을 원하는 기간 내에 팔길 원한다면 바이어의 입장이 되어 집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본 이후에 가격을 결정해야 한다. 주택 가치 평가는 바이어의 몫이다.

바이어가 집을 사는 데는 정보 수집이 최우선이다. 흔히 말하는 발 품을 들이게 되면 자신이 원하는 집을 보유 한도액보다 싼 값에 살수도 있다. 집을 살 때 좋은 지역을 결정하는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은 역시 학군이다. 학교 성적이 높은 지역일수록 집값도 안정적이다. 예전에는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큰집을 살수 있어 외곽 지역 주택 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집 크기를 조금 줄이더라도 다운 타운에서 가까운 도심에 살고자 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외곽 지역은 아직 집을 지을 땅이 많은 점도 집값 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 부동산 개발 붐과 함께 많은 신규 주택들이 건설 중 이었는데 신규 주택이 많으면 가격 하락 폭이 커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차압 주택 매물이나 숏세일이 많은지 살펴보라, 이들 지역은 주택 가격이 오르기 힘들다. 부동산 에이전트나 은행 및 융자 전문가와 상담을 한다면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가 있어 자신이 원하는 집을 보유 한도액보다 싼값에 살수가 있다.

* 이 글은 절대로 법적인 조언(Advice)이나 재정에 관한 조언이 아니며 단지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작성 되었음을 밝혀 드리며 조언이 필요하신 분은 변호사나 라이선스가 있는 분들에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