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구입함으로써 얻는 무형의 재산
주택을 구입함으로써 얻는 무형의 재산
집을 장만함으로써 얻는 보이지 않는 이득 3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집을 구입하면 부(재산)가 쌓인다. 렌트는 그렇지 않다. 쉽게 이사를 할수있고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거의 없는 장점이 있지만 돈을 그냥 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내 소유의 집은 은행 융자금을 매달 지불하면 원금이 갚아지고 내 돈(Equity)이 쌓인다. 예를 들어 렌트는 1,000달러 의 렌트비를 10년간 매달 지불하면 120,000달러가 그냥 나간다. 남는 것이 없다. 집을 사면 10년후 적어도 20,000달러 이상의 내돈이 쌓이고, 또 집값 상승은 그가치를 더해 최소 40,000달러 이상이 내돈으로 쌓인다. 또 지불했던 이자에 대한 세금혜택도 있다.
둘째, 본인이 집을 살 자격이 있는지를 냉정하게 판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집을 사게 되면 자신의 재정상태를 깊이 파악한다. 먼저 지난 2년간 안정된 직장과 수입이 있었는지, 모든 월페이먼트를 제때에 잘 지불해서 신용상태가 좋아졌는지 등등을 알아보게 된다. 즉 자신의 능력에 맞게 집을 구입하여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해나갈수 있는지를 확인 할수있는 인생의 잣대가 될수 있다는 것이다. 렌트로 거주 할때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렌트비만 내면 아파트 관리는 아파트 주인이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책임감이 없어도 되지만 집을 구입하면 관리며 집수리 등등을 본인이 알아서 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관과 책임감을 더 정확히 알수있게 해주는 계기가 된다.
셋째, 경제에 관한 관심이 더 깊어지고 자연히 주택 시장에 대한 지식이 쌓인다. 집이 위치한 동네, 전망, 교육환경, 식구들에게 필요한 주거공간, 뜰(정원)은 어떻게 만들고, 화장실은 어떻게, 방은 어떻게 꾸미고 등등에 대하여 최소 몇 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 자신도 모르게 주택 전문가가 된다. 렌트를 살면 이런데 관심을 갖지 않기 때문에 주거 환경에 큰신경을 쓰지 않고 산다. 살다 싫으면 다른 아파트로 금방 이주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집을 장만하면 거주에 대한 생각과 재정적 위치에 따른 경제 마인드가 달라져 소득과 지출은 물론 전반적 주택에 대한 지식이 남모르게 쌓여 돈주고도 배울수 없는 산지식을 얻는다. 부동산 소유는 소유로 끝나지 않는다. 전반적 경제 산지식을 얻어 투자는 언제하고, 또 어떻게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만들수 있나 하는 생각까지도 하도록 만들어 실질적으로 경제패턴을 알게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 이 글은 절대로 법적인 조언(Advice)이나 재정에 관한 조언이 아니며 단지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작성 되었음을 밝혀 드리며 조언이 필요하신 분은 변호사나 라이선스가 있는 분들에게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