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과 이석증 예방과 진단
요즘들어 주위에서 어지럼증과 귀울림증을 호소하는 분들을 간혹 만나게 되어 메니에르 병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메니에르 병은 회전하는 듯한 어지러움증과 청력저하와 귀울림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병을 이르킨다. 병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귀안에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부위에 내림프액이란 액체가 증가되면서 내림프이 압력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내림프액이 증가하는 원인을 찾는 연구는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메니에르 증상
메니에르병의 증상중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어지러움증이다. 어지러움증을 동반한 청력 소실과 귀 먹먹함 등의 증상들이 동반 하기도 한다.
- 어지러움증 - 회전감 있는 현기증이 주된 증상이고 이로 인해 오심과 구토를 동반할수 있고 어지러움증은 20~30분간 지속될수도 있으며 심한 경우 몇시간 동안 지속될수도 있다.
- 귀울림 (이명) - 귀울림은 외부로 부터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타인에게는 들리지 않는 잡음이 들리거나 삐~ 또는 윙~ 하는 소리가 느껴지는 상태를 일컷는다.
- 청력 저하 (난청) - 병이 진행됨에 따라 고음역에서 청력 소실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한쪽귀에서만 일너나고 병이 진행되면 양쪽에서 일어나기도 한다.
- 귀가 먹먹함 (이충만감) - 귀에 무엇이 꽉 차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충만감을 느낀다. 환자의 약 50%가 느끼는 증상으로 충만감은 발장의 신호로 오심과 구토을 동반하는 두통과 설사, 뒷목 강직등의 증상이 동반될수 있다.
메니에르병 진단
회전감있는 어지러움증과 청력저하, 이명및 귀에 충만감을 느낀다면 메니에르 병을 의심해볼수 있다. 귀안에 달팽이관의 발렌스 장애로 내림프액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청력 검사를 받아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메니에르 병 치료와 예방
메니에르 병의 증상과 심각성 및 발작 주가가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먼저 진단을 받고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대부분의 환자중 약 80%는 자연적으로 치유될수 있는 병이란 점과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법이나 식이 요법을 병행할수 있다. 만성 메니에르병의 환자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어지러움증과 오심및 구토 억제제를 사용할수 있으며 심할경우 수술 치료를 받아 볼수도 있다.
메니에르 병은 대부분 급성 어지러움 증상으로 처음 진단을 받고 이후 좋아지기도 하지만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예방과 치료의 식이요법 으로 (1) 염분 섭취를 줄이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2) 술과 담배를 줄이고 (3) 카페인이 함류된 커피나 음료를 제한하는 것이다. 그외에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것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메니에르 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석증
이석증은 메니에르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병으로 달팽이관 어지러움증 이라고도 일컬으며 귓속에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진정기관안에 싰는 미세한 결석이 떨어져 반고리관으르 자극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빙글빙글 도는듯한 어지러움증을 호소한다. 하지만, 메니에르 병과 달리 어지러움증은 특정 상황에서만 발생하고 1분내 회복이 되며 난청이나 이명과 같은 증상은 동반하지 않는다. 이석증은 특정자세나 상황에서만 일어나며 구토를 이르킬정도로 어지럽지만 잠시 휴식하면 1분내로 바로 회복이 된다.
이석증은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이내에 나아지는 경우가 많고 합병증이나 휴유증도 거의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석증은 제발이 흔한 질병이기 때문에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결론
우리에게 어지러움증이 찾아오면 저혈당이니 빈혈을 의심하게 되지만 대부분의 어지러움증은 귀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메니에르 병과 이석증은 누구에게도 올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 발병율이 높아진다. 메니에르 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귀안에 내림프액이 증가하여 발병하는 병으로 대부분 식이요법을 이용해 치료할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을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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