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스펙트럼장애 (ASD)란 무엇인가?

요즘 넷플릭스에서 유행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면서 자페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하지만 드라마에서 연출된 것과는 달리 자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성이 떨어지며 많은 자폐인들이 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을 포함해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포괄적으로 정의한 정신장애 질병 이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은 일반인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벼운 증상부터 (레벨-1) 혼자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울정도로 무거운 증상까지 (레벨-3) 다양하게 나타나며 크게 대부분 사회적 의사소통 결함과 제한된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이 있다. 각 개인의 증상과 행동이 다양하게 나타남으로 스펙트럼 장애라고 부른다.

자폐 원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아동의 뇌 발달이 정상적적으로 일어나지 않아 일어나는 장애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거나 생물학적 뇌의 결함으로 일어난다고 본다. 특히, 요즘처럼 결혼과 출산이 늦어져 부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일 경우 ASD 확률이 근소히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자의 경우가 여자의 경우보다 약 4배정도 많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자폐는 유전적인 문제로 생기는 질환으로 예방이 어렵다.

자폐 증상

ASD는 3세 이전에 또래들과의 뇌발달 차이로 구분할수 있으며 연령별 증상은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이름을 부르는것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눈 마춤을 꺼려한다.
• 신체 접촉을 싫어하고 혼자 있는것을 좋아한다.
• 언어 발달이 느리고 인지력이 떨어져 의사소통이 어렵고 너무 크거나 조용하게 말한다.
• 특정 물건이나 놀이에 집착하고 세심하고 때론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 억양이 무척 단조롭고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질문에 답대신 상대방의 말을 따라하는 "반향어"를 쓴다.
• 사회성이 떨어지고 의사 소통이나 행동장애를 일으킨다.

자폐 치료

자폐를 완치시킬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특히, 자폐스펰트럼(ASD)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를 비롯해 다른 뇌발달 장애를 동반한 경우가 많아 진단도 어렵고 치료도 쉽지 않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자폐 증상을 줄이고 사회성을 키워줌으로 아이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다.

ADHD 란 무엇인가?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집중력이 부족하고 충동성이 강해 과잉행동을 보인는 질환이다. 3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ADHD 와 자폐증상 (ASD)을 구분하기가 어려워 자폐아동을 ADHD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다반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