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도구모음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는 정보를 손쉽게 접할수 있고 대부분은 무료로 받아볼수 있다. 지난번 미국주식 투자전략(2) 에서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뉴스나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주식정보는 이미 선 반영되어 있거나 가격을 움직이기 위한 정보이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식시장 흐름과 주식 종목에 대한 기본적 데이터나 기술적 차트및 투자자의 공포심과 공매도 현황등은 추세의 움직임을 파악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주식투자는 추세와 함께하는 투자 방식이고 상승세에서는 장기투자를 지향하고 하락세에서는 잠시 주식투자를 멈추고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공매도를 할수도 있다. 주식 시장의 데이타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너무 많아 정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쓸만한 도구 모음을 추려 보았다.
1. 증권사
주식을 투자하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 개설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주식에 대한 기본적 정보와 기술적 차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서 메릴린치 (Merrill Lynch), 피달리티 (Fidelity), 이트레이드 (E-Trade), 인터액티브 브로커 (Interactive Brokers) 외에 다양한 증권사를 이용할수 있다.
2. 스크리너 (Screener)
한국의 경우 WM 스크리너를 많이 쓴다면 미국에서도 다양한 주식 스크리너를 찾아 볼수 있다. 원하는 산업 (Industry),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성장률 (Growth Rate), 주가 수익비율 (PER), 배당 수익율 (Dividend Yield) 등의 기본적 데이타를 기반으로 주식 종목들을 찾아볼수 있다.
- 증권사 플랫폼 -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플랫폼에서는 주식종목을 찾아볼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일부는 ETF, Mutual Fund 와 옵션에 대한 스크린도 제공한다.
- 핀비즈 (Finviz) - 핀비즈는 주식 스크린 도구외에 기술적 차트외에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받을수 있지만 추가 정보를 원할경우 프리미엄 멤버쉽 ($25/mo) 에 가입할수 있다.
- 잭스 스크리너 - 잭스는 스크리닝 도구외에도 기술적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제공한다.
3. 기본적 정보 제공
주식 투자를 하면서 기업의 가치와 투자성과 성장성을 비롯해 이익률을 알아보는것은 종목 선정하는데 기본 작업이다. 요즘같이 정보 얻기가 수월한 세상에서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도 많은 정보를 무료로 얻을수 있다. 기업의 재정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원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경재적 독립을 이루는 첫거름이라 하겠다.
- 뱀색 (BamSEC) - 주식 종목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원한다면 뱀색을 이용하면 정보 얻기기 쉽다.
- 인베스팅 - 기업의 프로필을 비롯해 재정사항과 실적및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준다.
- 인베스터 비지니스 데일리 - 주식 일간지로 주식 스크린정보와 다양한 기본적 정보와 기술적 정보를 제공한다.
- 비지니스 인사이더 - 비지니스 인사이드는 기본적과 기술적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식에 대한 뉴스도 제공한다.
- 공매도 현황 - 공매도 정보는 쇼트 볼륨이나 네이킷 쇼트리포트 (NakedShortReport) 을 이용해 얻을수 있다. 하락세의 경우 공매도 현황을 파악함으로 투자자의 심리를 분석할수 있다.
- CNN 두려움 탐욕지수 - 다양한 기술적 분석 데이타를 한눈으로 볼수 있도록 오실레이터 (시장의 과매도인지 과매수 상태)자료와 변동성 공포지수를 알려준다.
- 디비덴드 (Dividend) - 배당금 정보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구글 파이넨스, 야후 파이넨스, CNN 마니 에서도 기본적으로 제공하지만 더욱 자세한 설명을 얻으려면 디비덴드 사이트를 추천한다.
4. 차트 (기술적 차트)
기본적 분석과 함께 차트를 공부하고 추세를 파악하는것 또한 주식투자의 첫걸음이다. 기술적 분석에만 의지하여 투자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보조 정보로 이용한다면 매매 타이밍을 찾기에 유용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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