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옵션 거래란 무엇인가?
투자의 목적은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내는 것이라 하겠다. 일반적인 주식 투자는 주식을 매수하여 가격이 상승하면 오른 가격만큼 수익을 보고 가격이 하락하면 떨어진 가격 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공매도의 경우도 마찬 가지이다. 선 매도를 하고 후 매수를 하더라도 가격의 차이 많큼 수익을 본다. 따라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 구조가 생긴다.
옵션 거래는 금융 상품을 매수또는 매도 하는것이 아니고 권리를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구입 하는것이다. 금융 상품은 주식, ETF, 펀드, 통화, 크립토 등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 대상이 된다. 권리를 무제한으로 주는것이 아니고 일정 기간동안 유효하고 금융 상품의 가격이 유효 기간동안 행사 가격에 반하지 않으면 값어치가 없어진다. 옵션 거래의 장점은 손실은 지불한 매수 대금이 전부이고 수익은 가격이 오른 만큼 무한대의 수익을 얻을수 있다.
옵션 용어 정리
주식에서 옵션 거래는 계약 ("Contract")이라고 하고 거래 단위는 1개부터 시작 하지만 Multiplier 가 있어 100을 곱한 숫자이다. 따라서, 1개의 계약을 구입했다면 100개의 거래대상을 매수/매도할 권리를 구입한 것이다.
- 기초자산: 옵션은 거래 대상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파생 상품으로 특정주식, ETF, 코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 만기일: 옵션은 권리를 구매하는 것으로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만기일 (Expiration Date) 이 있다. 만기일이 길수록 구매 가격이 비싸진다.
- 행사가격: 행사 가격 (Strike Price)은 권리를 행사할 가격이다.
- 옵션타입: 옵션은 Call (콜옵션)과 Put (풋옵션)이 있다. 콜 옵션은 Long Selling 을 기반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이 나는 구조이고 풋옵션은 Short Selling (공매도)을 기반으로 가격이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다.
- 프리미엄: 옵션을 구입하거나 판매할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프리미엄이라 한다. 옵션을 구입하면 프리미엄을 내야 하고 옵션을 팔경우 프리미엄을 받는다.
먼저 옵션에는 크게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고 콜옵션의 경우 거래상품의 가격이 상승할때 수익을 만들어 내며 풋옵션의 경우 거래대상의 가격이 하락해야 수익을 낸다.
찰스스왑 옵션거래 (풋옵션 판매)
옵션은 주식의 파생 상품으로 구입할수도 있고 판매할수도 있다. 옵션을 판매 하는것은 구매자로 부터 프리미엄을 받고 권리를 파는것으로 거래상품이 행사 가격에 도달했을때 구입을 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옵션을 구입할 경우 프리미엄을 내고 원하는 거래상품을 행사가격에 구입할수 있는 권리를 사는것이다. 따라서, 구입을 하던 판매를 하던 거래 상품이 행사 가격에 도착하지 않으면 판매자는 프리미엄이 수익이 되는것이고 구매자는 프리미엄을 잃는것이다.
옵션 거래가 주는 단점
일반 개미들이 옵션거래를 할경우 만기일이 짧고 그 기간내에 정한 거래 상품의 가격이 콜옵션의 경우 행사가격 보다 놉고 풋옵션의 경우 행사 가격보다 낮아야 수익이 일어난다. 따라서, 짧은 기간내에 원하는 가격대 이상이나 이하로 상품의 가격이 움직여 주어야 수익이 일어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많다. 또한, 상품의 가격이 움직이지 않거나 반대로 움직일 경우 투자금을 모두 잃을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옵션 거래가 주는 해택
옵션 거래는 다양한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 옵션은 크게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으며 이를 팔수도 있고 살수도 있다. 다양한 옵션 계약으로 비대칭형 손익구조를 만들어 낼수 있으며 금융상품이 오르던 내리던 그대로 이던 어떠한 상황에도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수 있다. 그럼, 옵션 거래가 주는 장점을 살펴보자.
- 소유한 자산을 담보로 수익을 낼수 있다. 옵션은 거래 상품의 가격을 예상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이다. 만약, 특정 거래대상의 가격이 많이 움직이지 않고 앞으로도 같은 구조로 움직일거라 예상을 한다면 풋옵션을 판매 하고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올릴수 있다. 만약 거래대상의 가격이 행사 가격까지 떨어진다면 매수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 투자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고 헤지 (Hedge) 할수 있다. 만약, 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상품의 가격이 큰폭으로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가정해 보자. 큰폭으로 오르면 큰 수익을 얻겠지만 큰폭으로 하락할 경우 큰 손실을 볼수 있다. 따라서, 큰폭으로 하락할것을 대비해서 풋옵션을 적절 프리미엄으로 구입해 놓는다면 주식 상품이 큰폭으로 하락한다 하더라도 위험을 회비할수 있다.
- 위험을 최소로 줄일수 있다. 옵션의 가격은 주식의 가격보다 훨씬 싸다. 또한, 옵션 자체를 되팔수도 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한후 가격이 급격히 떨어진다 해도 잃는 액수는 옵션 프리미엄 가격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200 짜리 주식 ABC를 100개 구입해 30%가 떨어진다면 $6,000의 손해를 본다. 하지만, 같은 ABC 주식의 옵션 1계약 (100개)는 주식의 휘발성과 만료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행사가격 $200을 약 $5 의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따라서, 같은 주식 ABC가 30%가 떨어진다면 프리미엄 가격 $500 을 잃는다.
- 투자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낼수 있다. 앞에서 예를 들었던 $200 짜리 ABC란 주식이 30% 올랐다고 가정하면 마켓 가격은 $26,000 이된다. 주식 100개를 $200 에 구입할수 있는 권리를 샀기 때문에 $20,000 에 구입해서 $26,000 에 판매를 하면 $6,000의 차익이 생긴다. 여기에서 프리미엄 $500 을 제외하면 $5,500의 수익이 생긴다. 결과로는 $500을 투자해서 11배의 수익 $5,500을 번셈이다.
롱 옵션 수익구조 (왼쪽 콜옵션, 오른쪽 풋옵션)
결론
옵션 거래는 금융상품을 사고 파는것이 아니라 권리을 사고 파는것이다. 옵션은 크게 콜옵션과 풋옵션이 있으며 판매자가 될수도 있고 구매자가 될수도 있다. 콜옵션은 상품이 올라야 수익을 얻고 풋옵션은 가격이 내려야 수익이 일어난다. 주식의 움직임을 기술적 분석을 이용해 단기 움직임을 예상해서 비 대칭형 수익을 낼수 있다. 옵션 거래는 거래 상품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또한 그대로 머물러도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구조이다.
옵션 트레이딩을 원할경우 증권사로 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온라인으로 신청할수 있고 증권사에 따라 레벨 1부터 레벨 4까지 다양한 옵션거래 기능을 제공한다
.
Comments (0)
No comment